세계복지지원단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복지지원단의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회는 세계와 함께하는 마음(Heart with the world)으로 세계의 낙후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영적으로 희망을 갖고 살도록 하는 일에 전력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봉사지역은 동남아사아와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지역입니다. 아프리카지역은 콩고의 박종석 봉사자(PMM겸임)가 아루지역에 학교를 세우는 일을 지원했습니다.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방글라데시와 네팔에서 장학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힌두교 지역은 우리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칠레는 칠레삼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재림교의료전문인협회를 재조직했고(박춘식사무총장, 김택겸총무), 수도인 산티아고를 포함해서 현재 다섯 개의 대도시에 지부가 조직되어 활발한 국낸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유럽의​ 몰도바와 그로데니교회에 난방설비를 지원하여 지역봉사를 위한 따뜻한 공간을 갖출 수 있게 했습니다.
앞으로 낙후된 지역의 수질과 사망률 감소를 위한 우물사업, 고아원 사업, 장학과 학교사업, 진료소 사업, 간호학교 개설 사업 등등 많은 일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도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부르면서 특히 개나 고양이를 집안에서 거의 사람과 같은 수준에서 동거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주거 형태가 급속도로 집단주택화 더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대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율은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거기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크게 신장되고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 전용사료 산업, 반려동물 병원, 개나 고양이 옷 산업, 털을 가다듬는 미용실, 목욕 시설, 발톱을 다듬는 네일아트 산업, 장신구, 놀이 기구 등등
다른 선진국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의 반려동물들의 의식주, 의료 서비스 수준은 지구상의 20억 인구의 그것보다 우월한 형편입니다. 개나 고양이도 호의호식하는 것이 나쁜 것이 결코 아니지만 사람이 개나 고양이보다 못한 환경과 수준에서 사는 것이 당연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 한 사람의 힘으로 이런 현상을 바꾸어 놓을 수는 없지만 나 한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고 삶의 의욕을 복돋우어 줄 수는 있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세계복지지원단을 매체로 이용하여 나보다 불우한 처지에 있는 동료 인간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기여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보다 불우한 처지에 있는 다른 인간의 삶이 나아지도록 돕는 것은 크나큰 특권인 동시에 의무가 아닐까요.
사단번인 세계복지지원단
고문 전병덕